아젠텍(대표 김영철)이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RFID 토탈솔루션 업체로써의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다양한 휴대폰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역량에 RFID 기능을 접목시킴으로써 차별화된 모바일RFID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까지 스마트폰 기반의 4가지 모바일RFID 장치를 개발해 국내외 다양한 수요자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munus’라는 브랜드 명칭을 가지고 있는 모델들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 탈부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악세서리형 리더와 USB 타입의 초소형 리더, 블루투스 리더로 구성된다.
아이폰5에 탈부착할 수 있도록 개발된 ‘SA-i1000’은 최신 iOS 6.0의 OS를 지원하고 블루투스 4.0으로 인터페이스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태그 인식거리는 약 1.5m이며, 2시간 30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밧데리를 탑재하고 있다. 크기는 60.6mm x 125.8mm x 13.9mm이며, 무게는 60g이다. 특히, ‘SA-i1000’은 아젠텍의 스마트폰 디자인 역량이 잘 베어있어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드로이드기반 스마트폰에 탈부착할 수 있도록 개발된 ‘SA-P1000’은 포스코의 설비관리에 사용되면서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지원 OS는 안드로이드 4.0이며, 마이크로 USB 통신 인터페이스를 하도록 설계됐다. 태그 인식거리는 최대 1.5m다.
블루투스 기반의 모바일 RFID 리더인 ‘SA-A100′ 모델은 블루투스 2.1 + EDR 인터페이스 통신을 하며 안드로이드 OS 2.2와 iOS 4.0 OS를 지원한다. 최대 인식거리는 태그에 따라 1m 내외이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크기는 101.5mm x 35.9mm x 11.7mm이고, 무게는 40g이다. 이 제품은 국세청의 주류유통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적용되고 있다.
USB 타입의 ‘SA-M700′ 모델은 UHF RFID 리더로는 초소형 모델이다. 근거리 인식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가능하고 42mm x 28.4mm x 8.9mm 크기에 20g으로 태그에 따라 최대 7.5cm 인식거리를 나타내며, ISO/IEC 18000-6C EPC Gen2 표준을 준수한다.
아젠텍 김영철 대표는 “최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이어 아이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RFID 리더를 개발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RFID 솔루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접목시켜 고객이 원하는 모바일RFID 구현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젠텍은 지난달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RFID Journal LIVE 2013 행사에서 모바일RFID 제품군을 전시하면서 참관객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